LTE주파수 1일차 경매 종료..밴드플랜1 승

  • 등록 2013-08-19 오후 7:10:53

    수정 2013-08-19 오후 7:35: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사들의 LTE 주파수 할당을 위한 1일차 경매에서 사실상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 연합군이 승리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6시를 넘겨 진행된 6라운드 동시오름입찰 경매에서 KT인접대역이 배제된 밴드플랜1이 이겼다고 밝혔다.

밴드플랜1의 최고가 블록조합 합계는 1조9460억 원으로, 미래부는 내일 오전 9시부터 7라운드부터 경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반면 KT가 지지하는 밴드플랜2의 최고가 블록조합 합계는 1조9374억 원으로 불과 밴드플랜1과 86억 원 차에 불과해 경매 경쟁이 엎치락 뒷치락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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