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정치테마주' 요동

0.82% 하락한 479.21
박근혜테마주 무더기 상한가..문재인株 하한가
  • 등록 2012-12-20 오후 3:41:24

    수정 2012-12-20 오후 3:41:24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내림세다. 하락장속에서도 전날 치러진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정치 테마주는 요동쳤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8 포인트(0.82%) 떨어진 479.21에 장을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지수는 0.43% 오른 485.29로 출발했다. 지수 반전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오전 10시47분께 하락 전환됐다. 이날 개인은 46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43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대비 2.12%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 ICT(022100), GS홈쇼핑(028150)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전거래일 대비 6.98% 내렸고, 그 밖에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등도 소폭 하락했다.

테마주는 전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 주가가 요동쳤다. 박근혜 당선인 테마주로 묶인 신우(025620), iMBC(052220), 하츠(066130), 비트컴퓨터(032850), EG(037370) 등 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바른손(018700),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우리들제약(004720), 위노바(039790) 등은 동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 관련 테마주인 안랩(053800), 써니전자(004770), 오픈베이스(049480)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총 거래량은 3억3786만주, 거래대금은 1조48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해 544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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