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인도법인은 27일(현지시간) 첸나이 선적 부두에서 50만 번째 수출용 차량인 차세대 소형차 'i10'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인도 최대 자동차 수출업체인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99년 네팔에 처녀 수출한 이래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불과 5년 만인 2004년 10월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매년 10만대씩 추가해 작년 8월 40만대를 넘어섰다.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신기술 개발로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인도에서 만들어진 현대차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세계의 트렌드를 대변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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