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김한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 탈당 여파가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최명길의 트위터에서도 이어졌다.
김 의원이 더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지난 3일부터 최명길의 트위터에는 그를 비판·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잇따랐다.
이에 최명길은 “무슨 그런 말씀을…”, “그렇게 말씀하시면 마음이 편하신가요?”, “저한테 이렇게 하시면 기분이 좋아지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한길 의원과 배우 최명길 부부(사진=최명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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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명길은 지난해 12월 31일 ‘2015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펀치’로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뒤 “남편이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 여보 사랑해. 명길이가 있잖아”라며 애교 섞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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