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조아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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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운영에 참여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홍콩 유명 가수 겸 배우 용조아(容祖兒)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방문 중 승리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고 “4시간 동안 빠르게 한 녹음, 흥미진진하다. 승리와의 컬래버가 기대된다”고 적었다. 사진 속 승리는 빨간색 털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닝썬 관련 입장 글을 올린 뒤 침묵했다. 이후 엿새 만인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콘서트 포스터를 올리고 홍보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버닝썬 사건은 지난달 MBC가 손님 A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이 자신을 가해자로 몰았다고 주장,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에 버닝썬 내 마약 투약, 성폭행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은 커졌다. 버닝썬 사내이사를 맡아왔던 승리는 지난달 31일에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버닝썬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 중이다.
| (사진=용조아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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