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공원 4월부터 무료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6-03-24 오후 1:05:13

    수정 2016-03-24 오후 1:06:27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시는 24일 오는 4월부터 대공원내 환경미래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에서 마련한 환경미래관 토요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보전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4월 9일 ‘친환경EM비누 세제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친환경허브캔들만들기’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총 13회에 걸쳐 매회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회 30명의 정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현장 등록과 환경교육, 만들기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4명 이내)이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참가신청은 동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인천대공원(테마별공원)→예약신청→환경미래관 토요프로그램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공원사업소 및 인천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5887)로 문의하면 된다.

배준환 시 동부공원사업소장은 “환경미래관 토요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해 교육이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인천대공원은 인천은 물론 가까운 부천, 시흥 및 서울 서부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만큼 환경미래관 토요프로그램 참가에 지역 제한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대공원에서 4월부터 가족들이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무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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