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사무총장 폐지안 수용하겠다"

"혁신위, 무한헌신 자세로 임무수행할 때 공감·신뢰 얻을 것"
  • 등록 2015-07-09 오후 12:01:28

    수정 2015-07-09 오후 12:01:2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9일 “혁신위의 사무총장 폐지안에 대해서 사무총장으로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회가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5본부장 체제로 개편하는 2차 혁신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모든 혁신, 어떤 혁신도 희생은 필요하다. 그 희생은 자발적 헌신이 뒷받침됐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던, 당의 문지기를 하던 혁신은 무한한 헌신을 하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는 어느 자리에서든 가능하고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위는 그 방향과 내용에서 더 분발해야 한다. 더 강하게, 더 정교하게, 더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혁신위의 이런 중차대한 임무, 성공하고 국민과 함께 하고 이기는 혁신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며 “혁신위 스스로 더 내려놓을 것이 없는지, 더 내려놓을 것이 있다면 무한헌신의 자세로 이 중차대한 혁신 임무를 수행할 때 더 많은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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