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본사가 이렇구나"..자동차학과 학생 독일 탐방

2학기 모바일 아카데미 수강 우수학생 15명 참가
트레이닝 센터 방문, 진델핑겐 생산 공장 견학
  • 등록 2020-01-21 오전 11:43:49

    수정 2020-01-21 오전 11:43:49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들이 독일 본사를 찾아 클래식 차랴을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 및 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1기 우수 학생의 독일 본사 탐방을 지난 14~20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해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견문을 넓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에는 2019학년도 2학기 모바일 아카데미를 수강한 우수 학생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11기를 통해 총 7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한 학기 동안 다면평가, 발표 결과, 성적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독일 본사 탐방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 센터 및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방문 △최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트레이너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트레이닝 센터 방문 △차량 공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진델핑겐 생산 공장을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 학생들은 유니목 박물관을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특수 목적 차량을 체험하고, 호헨졸렌 성, 헤겔하우스, 홀츠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등 독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를 둘러보는 등 자동차 및 문화 분야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한대학교 김태현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 본사를 견학하며 선망하던 자동차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최초이자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11기까지 총 73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그 중 우수 학생 140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기수까지 독일 본사 탐방을 다녀온 학생 중 약 50%가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 취업해 실제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등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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