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北 예술단 공연 일정·장소·무대 조건 등 논의

  • 등록 2018-01-15 오후 1:09:32

    수정 2018-01-15 오후 1:09:32

남북이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측 예술단의 평창 동계 올림픽 파견과 관련,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남북은 15일 북측 예술단의 평창 동계 올림픽 파견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간 실무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해 일정, 장소, 무대 조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10분부터 10시35분까지 전체회의가 오후 12시부터 12시25분까지 대표 접촉이 진행됐다.

오후 1시 현재 양측은 개별 오찬을 진행 중이다. 통일부는 “오후에도 수석대표접촉 또는 대표접촉을 통해 실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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