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3개사, 부동산 공동 담보 상품출시

미드레이트·투게더·펀디드 협업
5억원 규모 연 수익률 14%
3사가 공동 심사해 안정성 높여
  • 등록 2017-07-27 오전 10:48:24

    수정 2017-07-27 오전 10:48:2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P2P금융 기업 세 곳이 5억원 규모의 부동산 공동담보 투자상품을 선보였다.

미드레이트와 투게더, 펀디드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소재 토지와 건물에 대한 낙찰잔금 목적의 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부감정가는 약 73억7000만원이고, 3개사의 감정평가 기준액은 57억원이다. 향후 임대수익 및 매각을 통해 원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자 모집은 총 5억원 규모로 6개월, 연 14% 수익률,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상품에 3개 P2P기업이 면밀하게 공동 심사를 진행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투자자 보호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미드레이트, 소딧, 올리, 투게더, 펀디드가 컨소시엄을 이뤄 출시한 ‘올미소펀투’ 1, 2차 상품도 상품 개시일 하루 만에 투자 모집이 완료되며 주목받았다.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3개사의 심사시스템을 거쳐 합리적인 감정가를 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P2P기업간 공동 심사, 공동 상품의 출시 뿐만 아니라 보다 혁신적인P2P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체간 공조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