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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3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10~2011년 7000억 원을 넘나들던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 2012년부터 급감해 2년 연속 3000억 원대에 머물러있다가 이번에 다시 4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밥캣 성장 지속과 엔진BG 턴어라운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조9754억 원, 영업이익 1083억 원, 당기순손실 8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22.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규모는 커졌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 8조1541억 원, 영업이익 5140억 원을 제시했다. 각각 지난해보다 6.1%, 13.5% 성장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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