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5%p 하락한 45.1%(‘매우 잘못함’ 24.3%, ‘잘못하는 편’ 20.8%)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보다 2.7%p 벌어진 3.6%p였다. ‘모름/무응답’은 6.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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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주 중반 한-네덜란드, 한-카타르 정상회담 등 외교 행보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주 후반에는 대선공약이었던 무상보육을 둘러싼 여야, 정부·교육청 간 예산 갈등, 정홍원 총리의 사과로 이어진 독도 입도센터 관련 혼선, 단통법 대란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대권 잠룡들의 지지율에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2.5%p 떨어진 17.5%로 1위는 유지했으나 2주 연속 하락하며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주와 동일한 12.7%로 2위를 유지하면서 1위 박원순 시장 간의 격차는 2.5%p 좁혀진 4.8%p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을 통해 유·무선전화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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