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올 2월 내수 5502대, 수출 6231대를 더한 1만173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월보다 내수는 26.9%, 수출은 13.6%, 합계 25.6% 늘었다.
같은 기간 현지 조립·판매를 위한 반제품(CKD) 수출은 72대분으로 전년(540대분)보다 줄었으나 전체적으로는 19.4% 판매증가세를 이어갔다.
쌍용차의 1~2월 누적 완성차 판매량은 내수 1만947대, 수출 1만2348대를 더한 2만3295대로 지난해보다 20.2% 늘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주력 모델의 선전으로 업계 최고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SUV 전문 브랜드라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SUV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쌍용차, 2월 판매 1만1733대.. 전년비 25.6% 증가
☞쌍용차, 2월 1만1805대 차량 판매
☞쌍용차 "3월 체어맨W 사면 유럽 오페라 투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