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8월 국내 LPG 공급가격 인상

  • 등록 2013-07-31 오후 5:08:45

    수정 2013-07-31 오후 5:08:45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8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40원씩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1284.4원, 부탄 1670.0원이다.

7월 국제 LGP 가격은 프로판이 전달보다 50달러 오른 t당 745달러, 부탄은 20달러 오른 t당 77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1 관계자는 “최근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도 상승해 가격 인상 압박이 심했다”고 전했다.

수입업체는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확정한 수입가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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