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싱가포르에 R&D센터 개관

  • 등록 2011-03-14 오후 2:56:52

    수정 2011-03-14 오후 2:56:52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저장장치 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은 싱가포르 전문연구기관인 에이스타(A*STAR)데이터스토리지 인스티튜트(DSI)와 공조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연구개발(R&D)센터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R&D센터는 레코딩 헤드와 미디어, 시스템 디자인, 제작 공정에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당 시설에 3년 내 65명 가량의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DSI와 함께 헤드와 미디어, 하드드라이브 설계 전반의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향후 5년에 걸쳐 5억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4400억)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비용은 이번 R&D 센터 설립을 비롯해 미디어 사업부 인수 및 자본 설비, 용량 확대, 기술 개발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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