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6일 독일 최고의 여성 밴드로 알려진 노 엔젤스의 멤버 나드자 베나이사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공판에 나선 베나이사는 자신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콘돔 없이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하며 사죄했습니다.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체포된 베나이사는 열흘 동안 구금됐습니다.
베나이사와 성관계를 맺은 남성 3명 중 한 명은 에이즈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더했습니다.
이 남성은 베나이사와 성관계를 맺고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대한 신체 상해 혐의 등 5가지 혐의로 지난 2월에 기소된 베나이사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데일리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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