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이동병원을 가동했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GO’ 현장을 찾은 박형덕 시장과 봉사자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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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생연1동에 거주하는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내과 전문의 진료 등 건강검진서비스와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 상담 등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병원 사업은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동식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의료취약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료 현장을 찾은 박형덕 시장은 “무더운 날씨로 건강과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찾아가는 이동병원 무료 진료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질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