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화재피해 농가 방문으로 현장경영 시동

  • 등록 2018-01-15 오후 1:09:29

    수정 2018-01-15 오후 1:09:29

오병관(왼쪽 첫번째)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전남 진도군 소재 축사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농업인과 피해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손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축사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진도의 농가를 방문해 “농협손해보험의 근간인 농업인의 피해복구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대표는 농협중앙회 박태선 전남지역 본부장과 함께 축사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전남 지역 농ㆍ축협 조합장들을 만나 농ㆍ축협과의 상생 발전과 농업인을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의 현장 만남을 통해 늘려갈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충남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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