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가상승에 조선·화학株 '강세'

  • 등록 2017-05-23 오전 10:22:12

    수정 2017-05-23 오전 10:22:12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4일 연속 상승한 국제유가에 힘입어 조선·화학주(株)가 23일 상승세다. 유가가 상승하면 발주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4.17%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2.98% 오른 9만6500원, 삼성중공업도 1.73% 상승세다. 화학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1.78%), 애경유화(1.85%), SKC(011790)(1.01%), 정유주인 GS(078930)(1.47%), S-Oil(1.96%)도 이틀 연속 강세다. 유가가 오르면 중동지역 인프라 발주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건설주도 상승세다. 현대산업(012630), 금호산업(002990), 두산건설(011160), 대우건설(047040)이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0달러, 0.8% 오른 배럴당 50.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20달러, 0.37% 오른 배럴당 5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9개월 감산연장’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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