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3일 STX(011810) STX조선해양(06725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내렸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도 STX, STX조선해양, STX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 BBB-까지는 투자적격등급에 속하지만 BB+ 이하는 투자부적격(투기)등급에 해당한다.
한기평과 한신평 역시 “채권금융기관이 일부 유동성을 지원했음에도 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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