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LG그룹 태양전지사업 가운데 박막형 태양전지 연구개발을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가 박막형 연구개발(R&D)과 양산 추진 등을 진행해왔지만, 앞으로는 LG전자가 결정형과 박막형 태양전지의 R&D와 양산을 모두 맡게 됐다.
이에 따라 LG그룹의 태양전지 사업 총괄과 전지· 모듈은 LG전자가, 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은 LG화학이, 잉곳과 웨이퍼는 LG실트론 등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태양전지 사업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 정도가 목표"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재송]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구본무 회장 일가, ㈜LG 주식 20.7만주 매수(상보)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