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더위 속 인기 만발

  • 등록 2010-07-05 오후 7:32:21

    수정 2010-07-05 오후 7:36:01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락 페스티벌하면 역시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유럽의 찜통 더위는 락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달 23일에서 27일까지 열렸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30도를 웃도는 고온 속에서 열려 비키니와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품이 됐습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전 세계 락 음악 팬들의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영국 서머셋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콜롬비아 출신 가수 샤키라와 펫샵보이즈,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매년 4월에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데 15만 장이 넘는 표가 단 며칠 만에 동일 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출연 가수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도 티켓을 구매할 정도로 락음악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맹목적입니다.

(인터뷰)캘빈/축제 참가자
굉장히 좋습니다.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 것 자체가 행복해요.


축제 기간 중 항상 비가 많이 내려 참가자들에게 장화는 필수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정반대였습니다.

비 대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고온의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비키니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통 유니폼이 됐을 정돕니다.

(인터뷰)조지아/축제 참가자
정말 덥습니다. 불평해도 소용없죠. 계속 불평하기 마련인데, 비가 내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금방 추워졌겠죠. 어쨌든 더워도 좋고 우산이 있어서 좀 낫습니다.


비키니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도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인터뷰)조/상점 매니저
오전에 자외선 차단제 30개를 더 들여왔어요. 충분한 양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글래스톤베리 락 페스티벌은 지난 1970년부터 영국 웨일즈 지역에서 시작된 가장 오래된 최고의 락 축제로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열렸습니다.

▶ 관련기사 ◀
☞(VOD)中-파키스탄 분리주의 경고 합동훈련
☞(VOD)피 묻은 다이아몬드의 진실
☞(VOD)유럽, 때 이른 찜통더위 기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워터밤 여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