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12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그랑서울 몰’ 지하 1층에서 미혼 직장인 남녀 300명이 참여하는 이색 미팅 이벤트인 ‘화이트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번째로 GS건설은 2014년부터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할로윈데이 등에 맞춰 이벤트를 열어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랑서울 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한 남녀 참가자 각각 150명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 내 제휴 맛집 4곳을 방문할 수 있다. 각 맛집에서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남녀 4명이 한 테이블로 배치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매번 새로운 이성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사탕 이벤트와 명함 추첨이벤트, 번호 교환을 유도하는 러브 커넥트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saemip.com)를 통하 하면된다. 참가자격은 25~35세 미혼 직장인으로 동성 2인 1조로만 신청할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이색 미팅 이벤트를 통해 주 고객층인 20~30대 직장인들이 직접 그랑서울 몰을 경험하고 재방문하는 효과가 있다”며 “그랑서울을 도심 속 데이트 명소로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앞으로도 5월과 10월 각각 로즈데이와 할로윈데이에 맞춰 행사를 열 계획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자회사에 1541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773억원 규모 건설공사 계약 체결☞건설株, 해외수주·주택지표 개선 기대…최선호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