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줄 좌에서 두번째부터 고려용접봉 서영웅 고문, 고려제강 이태준 사장, 신임 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부회장, 포스코 이영우 상무. 철강협회 제공. |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31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국내 선재 생산 및 가공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날 발족한 선재협의회는 고려제강, 동일산업, 동일제강, 만호제강, 세아특수강, 영흥철강, 코스틸, 포스코, DSR제강, 포스코P&S 등 철강협회 회원사 10개사를 비롯해, 현대종합특수강, 고려용접봉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코스틸 박재천 회장이 선임됐다.
선재협의회는 △선재 및 가공제품 수요 확대·홍보 △규격의 표준화·관련법규 제도 개선 △선재분야 정보·기술 교류 △현안과제 공동 대응 등 선재산업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창립 원년인 올해는 ‘선재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제도 지원 및 기반 구축’으로 사업 목표를 수립하고 부적합 저급 제품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계 세분화 등 정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교류 및 교육 등 소재·가공업계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철강협회 내에는 강구조센터,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강관협의회, 철스크랩위원회, 선재협의회 등 업종별 협의체가 회원사 주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中 철강협회 "수요 정점..올해 철강 생산 감소할 것"☞ [인사]한국철강협회 임원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