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을 공작의 대상으로 보는 북한 정권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북한은 대선을 앞두고 우리측 정치에 개입하기 위한 노골적 협박을 중단해야 한다”며 “스스로 공언한대로 북한을 방문했던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나 행적을 사실대로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다만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우리 측의 성의 있는 지원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무기 제조로 보답한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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