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하세요"

사용 기간 연장…전액 사용 이벤트도
올해 최종 발급률 79.8% 기록
  • 등록 2024-12-24 오전 10:59:48

    수정 2024-12-24 오전 10:59:4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2024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기간을 관람일 기준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전액 사용 이벤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에게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순 16만명에게 최대 15만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부터 콘서트(대중음악 콘서트·음악 페스티벌 등)도 관람이 가능하다.

패스 발급은 지난 11월 30일 마감했다. 최종 발급률은 79.8%를 기록했다. 사업시행 첫 해임을 고려하면 우수한 발급률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평창군) △경기도(과천시·광명시·의왕시) △서울특별시는 100% 발급률을 달성했다.

사용기간 연장을 계기로 이용자 대상 전액 사용 이벤트를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관람한 작품 중 가장 좋았던 작품명 및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83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관련 문의 및 지역별 공연·전시 정보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통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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