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휴대폰·기지국 전파시험 인증 워크숍 24일 개최

기업체 인증 담당자와 50여개 지정시험 기관 종사자 대상
5G 적합성평가기준·시험방법 소개와 전파시험인증 현안 논의
  • 등록 2019-09-23 오후 12:00:00

    수정 2019-09-23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G가 상용화된 가운데 5G 휴대폰이나 기지국은 전자파에서 안전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김정렬) 전파시험인증센터가 24일에 MG손해보험연수원(경기도 이천시 소재)에서 전파시험인증 업무의 부적합률을 감소시키고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 등 적합성평가의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파시험인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체 인증 담당자와 KS, KCPL 등 지정시험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재 5G 전파시험 인증은 주로 휴대폰과 기지국 장비에 이뤄지지만, 시험을 위한 기술기준은 사물인터넷(IoT)쪽도 마련돼 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① 무선분야, 전자파적합성(EMC) 분야 등 5G 기술기준 및 시험방법 소개, ② 5G 안테나 측정방법 및 밀리미터파 시설 소개 ③ 적합성평가 안내와 부적합 신청사례 소개 ④ 사후관리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 “이번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5G시대의 전파 시험·인증서비스 및 사후관리 제도가 보다 체계적으로 유지,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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