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헬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의 한 아파트와 성덕중학교 인근에 추락했다. 이 헬기는 강원 소방 소속 헬기로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작업 지원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탑승자는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9)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 구조대원 이은교(31) 소방사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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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학교와 고층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조금만 방향이 틀어졌어도 대형 인명피해가 벌어질 뻔했다.
한편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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