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아반떼', 2월 내수·수출서 독주

  • 등록 2013-03-12 오후 5:02:59

    수정 2013-03-12 오후 5:02:5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그랜저와 아반떼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판매 독주를 보였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의 그랜저는 내수시장에서 7293대가 팔리며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000270)의 모닝과 현대차의 아반떼가 각각 6917대, 6803대 팔리며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현대차의 쏘나타(6375대)와 싼타페(5871)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수출에서도 아반떼가 1만9291대가 팔리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0여대 적게 팔린 현대차의 액센트(1만9034대)가 뒤를 이었고 기아차의 프라이드(1만5950대)와 현대차의 투싼(1만2241대) 등이 수출 상위 차종에 올랐다.

2월 자동차 내수시장은 영업일수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년동월대비 12.4% 감소한 9만9534대가 팔렸다. 지난달 영업일수는 22일로 작년보다 3일이 줄고 지난달 가계대출은 작년보다 50조원이 줄어드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를 보여줬다. 수출 역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51만8382대를 기록했다.

차급별로는 승용차 판매가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CDV)은 판매가 증가했다.

CDV가 전년 동월비 18.5% 증가한 4453대, SUV는 전년대비 10.5% 늘어난 1만8585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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