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체 당기순익은 8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다. 이는 태국 홍수 손실로 인한 일반보험의 손해율 증가와 법인세율 인하 취소 결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추가 계상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반면, 1~3분기까지 세후 당기순익은 56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종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이 2조41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6% 증가했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3490억원과 8865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5.4%씩 증가했다.
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3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 글로벌 투자시장 변동과 국내 저금리 영향 때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1조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투자이익률은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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