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금호생명은 이날 3.05% 하락하며 1만7000원대로 밀려났다. 미래에셋생명도 전일대비 1100원, 5.03% 떨어지면서 2만원대로 후퇴했다.
상장 승인종목인 동양생명은 하반기 계획했던 상장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3.85% 하락한 1만8750원으로 최저가행진을 이어갔고, 삼성생명(-0.74%)도 53만원대로 떨어졌다.
삼성계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네트웍스(+0.91%)와 서울통신기술(+1.86%)은 각각 5550원, 2만740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반면, 삼성SDS는 1.37% 하락하며 5만4000원을 기록했다. 삼성광주전자와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6500원, 7650원에서 주가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의 경우 1만8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아산이 이날 2.70% 하락한 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삼호중공업(-1.87%)은 5만25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범현대계열주에서 유일하게 2.17% 상승마감했고, 현대택배(7750원)와 위아(1만750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KT계열주인 한국인포데이타(-1.0%)와 한국인포서비스(-1.23%)는 각각 4950원, 8000원으로 나란히 하락했다.
건설주에서는 SK건설(4만5750원)과 동아건설(1만8000원)이 각각 1.61%, 3.49% 하락했으나, LIG건영은 홀로 2.17% 상승한 1만175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한솔교육(-7.19%)과 에너지솔루션즈(-0.70%), 티맥스소프트(-0.71%)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세운메디칼(8700원)이 하락마감했으나 공모예정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공모예정주인 뷰웍스(+2.63%, 9750원)는 상장공모일정을 2주간 연기한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뷰웍스의 청약날짜는 당초 다음달 8~9일에서 22~23일로 변경됐다.
내달 6일(월)에 상장예정인 사이버다임은 전일대비 100원 상승하면서 3900원을 기록했고, 승인종목인 포스코건설은 0.58% 상승하여 8만700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승인종목인 아이컴포넌트(-0.93%)와 엠게임(-2.25%), 유비쿼스(-2.0%)는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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