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도연 교육부 장관 내정자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내정자인 김도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사진)는 재료공학분야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져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했고, 76년부터 3년간 프랑스 르노 자동차 중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82년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2005년 9월부터 2007년까지 9월까지 서울대 공대 학장을 맡았다.

학장 재임 시절 국내 최초로 외부에 단과대 학장 공개 채용 공고를 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06년 9월에는 학장 선출제도 개편안을 만들어 2년 임기를 4년으로 늘리고 직선제에서 학장후보추천위원회와 전체 신임투표를 통해 뽑는 간선제로 전환하는 등 공과대학 개방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공학한림원의 기획위원장을 역임했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교육연구센터 소장도 맡았다.

2007년에는 국제공동강의, 교환학생 파견 등 서울대와 동경대간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동경대가 임명하는 펠로우교수에 선정됐다.

▲ 1952년 서울 태생 ▲ 서울대 재료공학부 졸업 ▲ 프랑스 블레즈-파스칼 대학 박사 ▲ 프랑스 르노 자동차 중앙연구소 연구원 ▲ 아주대 공대 교수 ▲ 서울대 공대 교수 ▲ 현재 창의연구단 재료미세조직연구단장 ▲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상 ▲ 미국 세라믹학회 펠로우 선정 ▲ 서울대 공대 학장 ▲ 동경대 펠로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