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한
LS머트리얼즈(417200)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49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3만9990원에 거래 중이다.
LS머트리얼즈가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LS머트리얼즈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하며 전날 공모가(6000원) 대비 300%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튿날 역시 30%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지난 14일에는 4.33% 하락하고, 15일에는 2.85% 오르는 등 숨 고르기를 하다 다시 주가가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LS머트리얼즈의 상승 배경에는 개인들의 매수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개인들은 LS머트리얼즈를 334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LS머트리얼즈의 시가총액도 껑충 뛰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2일 기준 1조6236억원이었으나 이날 기준 2조6993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LS머트리얼즈는 이날 기준
루닛(328130)과
펄어비스(263750) 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1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