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최근 임원 인사와 함께 일부 조직개편을 했다고 8일 밝혔다.
|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진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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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이번 인사로 보직을 유지한 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신설했다. 신생 정비본부장에는 한국공항 소속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전무로 영입했다.
진에어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더 치열해지는 LCC 경영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비·항공안전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인사”라며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업계를 리드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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