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서울메트로 본부장은 “기관사 얘기로는 진행신호가 갑자기 정지신호로 바뀌어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200미터 정지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정상적인 상태라면 장비에 의해 앞 뒤 열차간 충돌을 방지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곡선 역사여서 뒷차가 앞차를 못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1990~91년사이에 제작된 25년 가량된 노후차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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