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내달 1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손실 누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8일부터 흰우유 가격을 1ℓ 당 2350원에서 2600원으로 10.6%(250원) 인상한다. 또 서울우유는 8월 중순 경 가격 인상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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