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협력사 초청 컨벤션에서 이 같은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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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 전략으로 앞으로 출점될 점포는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형태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여러 연령대로 소비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대응해 ▲영 상품 강화 ▲뉴라이프스타일 상품 강화 ▲디지털 쇼핑 채널 다각화 ▲패션 브랜드 사업 강화 등 세부적인 계획도 세웠다.
해외시장에서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브릭스국가를 중심으로 3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중국 텐진 1호점을 오픈하면 해외점포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베이징 등 3개가 된다. 또한 2013년 중국 심양 복합쇼핑몰,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오픈이 확정돼 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유통 채널 다각화와 해외사업은 롯데 글로벌화의 가장 기본이 될 것"이라며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위상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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