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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앱에서 지하철 노선도뿐 아니라 급행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지하철역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해 언제 승차할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경유역에 정차하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첫차 뿐 아니라 막차 시간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버스의 실시간 위치 정보만 제공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지하철의 실시간 위치 정보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하철 정보 개편은 앱 5.30.0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지하철 노선도에서 제공하던 ‘지하철 도착 알림’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최근 네이버지도는 외국인 사용자가 편리하게 장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특정 장소의 방문자 리뷰 등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지원한 바 있다. 국내 지도 서비스 중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를 지원하는 곳은 네이버지도가 유일하다. 네이버지도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만족한 앱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네이버지도는 지도 앱 중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면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지도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8월 2699만명으로 작년 1월(2333만명)보다 약 1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