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 구축

  • 등록 2023-04-25 오후 1:04:19

    수정 2023-04-25 오후 1:04:19

김포시청 전경.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등 관계기관의 공동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핫라인 참여기관은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철도과,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육군 제3765부대 제101여단,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14곳이다.

시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 체계 구축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진행상황 공유 △재난현장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 관리, 교통통제 등 협력체계 구축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긴급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SNS를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핫라인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시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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