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폭설 피해 제주농가에 2억원 지원

  • 등록 2016-02-02 오전 11:26:53

    수정 2016-02-02 오전 11:26:5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근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농가를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이 기금으로 제주 감귤류 제품(약 1만 50000상자)를 직접 구입해 제주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로 했다. 구입한 제품을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사랑나눔이 전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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