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2일 오후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 전력수급안정 점검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협조 방안 △에너지 신산업 추진 등 경영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기술, 한전KPS(051600),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11곳의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사장단은 올겨울 전력수급 전망·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의 전력설비 점검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 간 협조체제를 점검하기로 했다.
조환익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전력그룹이 부여받은 기본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전력그룹사 공조제체를 더욱 강화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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