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종플루 치료제 적극 처방해주세요"

오늘 6개 개원의사 단체와 신종플루 간담회
"의사 판단 아래 항바이러스제 적극 처방" 요청 예정
  • 등록 2009-10-29 오후 3:37:15

    수정 2009-10-29 오후 3:47:24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보건당국이 개원의사 단체에 신종플루 치료제의 적극적인 처방을 요청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9일 "오늘 오후 7시에 유영학 차관 주재로 6개 개원의사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선 의료 현장에서 항바이러스제가 적극 처방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차관은 `의사의 임상적 판단 아래 확진검사 없이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가능하다`는 점과 `30일부터 동네 약국 어디서나 항바이러스제 투약 가능하므로, 일선 의사들은 적극적인 처방에 나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대한개원의협의회 ▲내과개원의협의회 ▲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일반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신종플루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자 지난 26일부터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있는 모든 환자에게 타미플루와 리렌자의 처방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지침을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 관련기사 ◀
☞`신종플루 백신 맞으면 사망` 괴문자 확산
☞고위험군 4명 신종플루 추가사망..총 33명(상보)
☞신종플루 사망자 4명 추가 발생..총 33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