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3Q 실적 전년비 개선…연간 흑전 기대

  • 등록 2024-11-14 오전 9:05:35

    수정 2024-11-14 오전 9:05: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대표이사 최동락)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648억4000만원, 영업이익 5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567억7000만원, 영업이익 21억1000만원이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관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의 실적의 개선과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FPCB의 판매 및 수주 잔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더불어 고객 중심의 협력과 지속적인 원가, 제품 혁신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의 시장이 급성장하며 차량 내 전자 부품 수요가 증가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센서와 통신 시스템이 사용되어 FPCB가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은 차량 내부의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시스템과 연계가 되어 있어 FPCB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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