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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외 원전사업 수주 본격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 7월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최종 계약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건설허가가 떨어진 국내 신규 원전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성공적인 완수 의지도 밝혔다. 그는 “현재 후속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는 중”이라며 “주요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보조기기도 제때 구매해 국내 원전 건설의 공정 관리를 최적화하고 공기를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혁명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국제분쟁에 따른 에너지가격 급변으로 에너지 안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며 기후위기 가속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간 에너지믹스 정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한수원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청정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클린에너지 기업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