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예비·새내기 아빠 60명 대상 ‘육아 골든벨’ 열어

자사 남성 직원들 육아 참여 독려
일과 가정 조화 위한 기업문화 조성
  • 등록 2024-09-05 오전 11:00:00

    수정 2024-09-05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자사 예비 아빠·새내기 아빠를 한 자리에 모아 육아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유아 건강, 예방 접종, 육아 제도 등 퀴즈를 풀며 사내 육아 ‘최고수’를 가린 결과, 다섯살 아들과 놀이터에서 자주 시간을 보내는 새내기 아빠가 최종 골든벨을 울렸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에 참여에 육아 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의왕연구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육아 골든벨 행사는 남성 직원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육아 골든벨은 올바른 육아상식과 최신 육아 트렌드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착순으로 사내 미취학 자녀 아빠와 예비 아빠 60명을 선정해 영유아의 건강과 놀이 등 육아 상식과 보육 제도 등 문제를 풀고,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육아 골든벨은 변진수 책임 연구원이 울렸다. 변 책임 연구원은 다섯살 아들을 둔 아빠로, 퇴근 후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는 “맞벌이 부부로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평소에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려고 노력한다”며 “아내가 우승 소식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최종 우승자에게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만족도 높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 차례의 명사 초청 육아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대상 자녀권리 존중, 영유아 발달 특성,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 및 응급처치 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기 용인시에 직접 부지를 마련하고 어린이집 건물을 지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에 참여에 육아 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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