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주총 마무리…황각규 "매출보다 이익 중심 경영"

"다양한 먹거리 확보 가능 중장기 계획 확립할 것"
정관 일부 개정 등 주총 안건 이견 없이 통과
  • 등록 2018-03-23 오전 11:52:47

    수정 2018-03-23 오전 11:52:47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매출보다 이익 중심의 경영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룹의 질적 성장 지속을 위해 계열회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어느 한쪽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장기적 비즈니스 플랜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과 주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모두 큰 이견 없이 통과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 등 4개 회사의 분할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됐다. 올해 2월에는 임시주총을 통해 롯데GRS, 대홍기획,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롯데 아이티테크, 한국후지필름 등 6개 비장상자까지 분할 및 분할합병했다. 이로써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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