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클래스는 지난 2013년 말 출시된 제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거리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디바이스간 거리를 측정하는 블루투스 기반 기술이 추가됐다.
이 제품은 출결관리·클리커·SNS·LMS·조기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형태의 플랫폼 구조로 돼 있다. 인프라 구축에만 수십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스마트폰과 패드에 앱을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서울여자대학교 채플수업에도 엑스클래스가 적용됐다. 출결관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이 줄어 더 능동적으로 날짜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같은 출결 데이터는 학사관리시스템으로 전달돼 학사관리의 기초 데이터가 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클래스는 엄격한 학사관리로 수업 환경을 개선하고 출결관리의 엄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솔루션”이라면서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도입 가능하며 대학에서 꼭 필요한 필수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