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하이닉스 인수전 참여..중동 국부펀드와 컨소시엄"

"컨소시엄 파트너 LOI 제출후 공개"
"100% 무차입 인수 추진"
  • 등록 2011-07-06 오후 7:00:34

    수정 2011-07-06 오후 7:29:30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TX(011810)그룹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든다.

STX그룹은 6일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이 있어 인수의향서(LOI)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동 국부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컨소시엄 파트너는 LOI 제출 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해도 컨소시엄의 주체는 ㈜STX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인수자금과 조달방법에 대해서는 "STX 컨소시엄은 100% 무차입 인수 추진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인수에 참여할 경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자산 매각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TX는 아울러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하되 무리한 인수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사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항들을 철저히 검증하고, 우려 사항들이 충분히 해소된 경우에만 본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 관련기사 ◀ ☞STX "하이닉스 인수 확정된 바 없다" ☞[인사]STX그룹, 상반기 임원승진 ☞STX重, 국내 원자력발전 기술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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