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5G 중간요금제’를 24일 출시한다. 새로운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는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앞서 KT는 월 6만1000원에 데이터 30GB, SKT는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주는 요금제를 내놔, LG유플러스 5G 중간요금제가 다소나마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44, 5G 다이렉트 34’도 함께 출시한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31GB(QoS 1Mbps)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3만4000원에 데이터 8GB(QoS 400Kbps)를 제공한다.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 추가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기존 3종(5G 다이렉트65/51/37.5)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