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후, 사흘째 급등…中 ESS 사업진출 가시화

  • 등록 2015-10-26 오후 1:45:08

    수정 2015-10-26 오후 1:45:0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후(066430) 주가가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 기대감에 불을 뿜고 있다.

신후는 26일 오후 1시4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82%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세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며 일주일 새 주가가 두배나 뛰었다.

신후는 중국 동발주식유한공사와 80억원 규모의 공동 출자를 통해 ‘ESS 차이나’를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생산하고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신후는 지난 주 동발주식 유한공사와 단동 홍룬로봇과학기술 유한공사의 회장단이 입국해 신후 본사와 계열사를 방문했으며, 사모증자 이후 중국합자법인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방문기간 중 금융감독원에 외국인투자등록을 마쳤으며 증권계좌와 은행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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